박민수 차관, 의료계 향해 "집단행동 접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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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를 열고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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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를 열고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면서 "정부는 의사 단체와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조건 없이 나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 개혁 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온라인 총회를 열고 교수들의 주 1회 정기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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