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중국 깜짝 방문… 中 내 완전자율주행 논의 전망

연희진 기자 2024. 4.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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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각) 중국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FSD(Full Self-Driving·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에서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중국 내 FSD 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해 논의한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선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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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각) 중국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FSD(Full Self-Driving·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출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머스크가 이날 중국을 방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로이터는 중국 항공 추적 앱(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 매니저'에 따르면 머스크의 '팰컨 랜딩 LLC'에 등록된 항공기 등록번호가 N272BG인 걸프스트림의 전용기가 그리니치표준시(GMT) 오전 6시3분(한국시간 오후 3시3분)쯤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에서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중국 내 FSD 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해 논의한다. FSD 알고리즘 훈련을 위해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전송하는 것을 승인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2021년부터 중국 규제당국의 요구에 따라 중국 차량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상하이에 저장하고 미국으론 어떤 데이터도 보내지 않고 있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선보이지 않았다.

테슬라는 판매 부진과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글로벌 인력 10%를 감원하고 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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