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 토트넘은 다르다? 前 토트넘 CB “누구든 이길 수 있어!” 

김용중 기자 2024. 4.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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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윌리엄 갈라스는 다음 시즌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바르게 투자한다면 다음 시즌 모든 팀을 이길 수 있다"라는 갈라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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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윌리엄 갈라스는 다음 시즌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을 승점 77점으로 리그 1위, 토트넘은 60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에서 활약한 갈라스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을 예측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바르게 투자한다면 다음 시즌 모든 팀을 이길 수 있다”라는 갈라스의 말을 전했다.


아직은 미완성인 ‘엔제볼‘이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아직 감독이 원하는 완벽한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선수단의 두께와 퀄리티를 좀 더 강화해야 한다.


현재까지 보도된 예상 보강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이 대표적이다. 해리 케인의 이적 이후 마땅한 대체자를 구하지 않았다.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잘 커버하고 있지만, 최근 전문 최전방 공격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링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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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 영입도 필요하다. 이번 시즌 ‘비수마-사르’ 조합으로 초반 재미를 봤지만, 최근 들어 비수마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이적이 유력하다.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다. 후보로는 첼시의 코너 갤러거,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 있다.


이번 시즌 센터백 조합인 ‘반 더 벤-로메로’ 조합은 성공적이지만, 다음 시즌엔 유럽대항전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로메로,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이외에는 전문 센터백이 없기 때문에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 토리노의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와 이적설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도 물색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조금씩 팀에 자신의 철학을 주입했듯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시간을 주며 자신만의 축구를 이식할 기회를 준다면 토트넘은 그토록 바라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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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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