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 상하이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수확…임시현 2관왕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국가대표팀이 2024파리올림픽 출전 멤버를 발표한 뒤 처음으로 치른 '2024 현대 월드컵 1차대회'에서 리커브 전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5개 종목에서 금 2, 은 3,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1일 경북 예천에서 펼쳐질 월드컵 2차대회, 6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벌어질 월드컵 3차대회를 치른 뒤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5개 종목에서 금 2, 은 3,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여자개인전·여자단체전·혼성단체전) 임시현이 이번에도 여자개인전과 혼성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팀을 이끌었다.
임시현은 디피키 쿠마리(인도)와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세트점수 6-0(27-26 29-27 28-27)으로 이긴 데 이어 김우진(32·청주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단체전 결승에서도 안드레스 테미노 메디엘-엘리아 카날레스(스페인)를 5-4(37-37 36-38 36-35 36-36 19-18) 따돌렸다.
임시현의 활약은 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의 고민을 씻어줬다. 임시현-전훈영(29·인천광역시청)-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어 걱정이 컸다. 결국 임시현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파리올림픽 출전 멤버 구성 이후 처음으로 나선 대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밖에 김제덕(20·예천군청)과 김우진은 남자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김제덕은 남자개인전 결승에서 메디엘에게 2-6(30-29 27-30 28-30 27-28)으로 역전패했다. 김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토마스 치로(프랑스)에게 6-2(30-29 29-30 29-28 29-28)로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만 남녀단체전은 모두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게 아쉽다. 김우진-김제덕-이우석(27·코오롱)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1-5(57-57 55-57 53-55)로 졌고, 임시현-전훈영-남수현은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6(54-55 54-56 57-50 55-56)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1일 경북 예천에서 펼쳐질 월드컵 2차대회, 6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벌어질 월드컵 3차대회를 치른 뒤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안84, 너무 긴장했나? 방송 중 흡연…출연진 초긴장 (SNL코리아5)
- ‘트민女’ 고준희→줄리엔 강, ♥아내와 ‘상탈 키스’ 초토화 (우아한 인생)[TV종합]
- 슈트 입고 요리하는 남편 류수영 “♥박하선, 결혼 잘했다고…” (편스토랑)[TV종합]
- ‘파울볼 맞고 잠시 혼절’ 아이칠린 초원, 상태 호전→활동 복귀 [전문]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과 결혼+연예계 은퇴 [공식입장]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