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별명이 '지옥의 화가'인 예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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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15세기 서양 미술의 거장이며, 별명은 '지옥의 화가'다.
사람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옥의 풍경을 그렸지만 그림 실력이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 정도로 뛰어나서 붙은 역설적인 별명이다.
<내가 싸우듯이> 는 21세기에 문학의 힘을 믿는 시대착오적 인물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맞은편에서 저들을 의심하고 비웃는 오늘날의 논리, '현실감각' 또한 선연하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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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15세기 서양 미술의 거장이며, 별명은 ‘지옥의 화가’다. 사람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옥의 풍경을 그렸지만 그림 실력이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 정도로 뛰어나서 붙은 역설적인 별명이다. (정답은 하단에)
이벤트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5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히에로니무스보스)
꼭 읽어야 할 칼럼
● 오페라史 여주인공 원톱 카르멘
카르멘은 여러모로 유의미한 오페라다. 메조소프라노가 주인공인 게 대표적이다. 선량한 남성을 파멸에 이르게 한 팜파탈(Femme Fatale)이 아니라 당당하고 떳떳하게 사랑을 선택하며 죽음도 불사하는 여성의 표상으로서 자리매김이다. 지하에서 비제는 아마도 반가워할 것이다. - 음악 칼럼니스트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
● 문학이 세계에 끼치는 영향
<내가 싸우듯이>는 21세기에 문학의 힘을 믿는 시대착오적 인물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맞은편에서 저들을 의심하고 비웃는 오늘날의 논리, ‘현실감각’ 또한 선연하다. 어찌 저렇게 살 수 있었는지 파고드는 화자조차 저 선조들을 믿지 않거나 지나간 과거의 믿음이라고 치부할 뿐이다. - 문학동네 편집자 이재현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클래시컬 브릿지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 I’이 5월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3번,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퀸텟 2번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다시, 봄
연극 ‘다시, 봄’이 6월 25일까지 서울 코델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봄의 어느 날,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이들이 기차에 동승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 전시 - 여기 닿은 노래
전시 ‘여기 닿은 노래’가 6월 30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예술가가 자신만의 다양한 언어를 지지체로 삼는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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