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무섭다! 삼성 11-6 대승…12년 만에 원정서 키움에 스윕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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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다.
또한 삼성은 2012년 7월27일부터 29일까지 목동에서 열린 키움전 스윕(3연전 모두 승리) 이래로 12년(4291일)만에 원정에서 키움에 스윕했다.
삼성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11-6 대승을 거뒀다.
변상권이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했고, 키움 캡틴이자 내야수 김혜성이 8회말 안타를 뽑아내며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지만 팀의 7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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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7연패 수렁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무서운 기세다.
삼성이 최근 17경기 13승4패를 내달리며 리그 단독 3위를 지켰다. 또한 삼성은 2012년 7월27일부터 29일까지 목동에서 열린 키움전 스윕(3연전 모두 승리) 이래로 12년(4291일)만에 원정에서 키움에 스윕했다.
삼성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11-6 대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27일도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키움은 7연패에 빠졌다.
1-2로 끌려가던 3회초 삼성이 구자욱의 땅볼 때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4회와 5회는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4회초 무사 2,3루에서 김성윤이 우전 적시타, 1사 2,3루에서 김재상의 우전 2타점 적시타, 1사 2루에서 김지찬의 우중간 적시 2루타가 터지며 6-2로 점수를 벌렸다.
5회초에도 4점을 뽑아냈다. 1사 1,2루에서 이병헌이 중전 적시타, 1사 1,3루에서 김재상이 우전 적시타, 1사 만루에서 이재현이 우전 적시타, 2사 만루에서 데이비드 맥키넌이 밀어내기 볼넷을 뽑아내며 10-2를 완성했다. 삼성은 8회초에도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8회말 구원 등판한 김대우가 키움 변상권에 우월 3점홈런을 내줬고, 9회에도 1실점했지만 점수 차가 워낙 커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장단 15안타를 뽑아낸 삼성 타선에선 김지찬 6타수 3안타 1타점, 이재현 4타수 2안타 1타점, 구자욱 5타수 2안타 2타점, 류지혁 4타수 2안타, 이병헌 4타수 2안타 2타점, 김재상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1회말 다소 흔들렸지만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끌고갔다. 그는 6이닝 2실점 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올렸다. 이어 구원 등판한 김대우 2이닝 3실점, 우투수 이승현 1이닝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선발 하영민이 3.1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고, 문성현 1이닝 4실점, 김동혁 3이닝 1실점했다. 박윤성은 9회초 데뷔 첫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장단 9안타만 뽑아낸 키움 타선에선 로니 도슨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분투했다. 변상권이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했고, 키움 캡틴이자 내야수 김혜성이 8회말 안타를 뽑아내며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지만 팀의 7연패를 막지 못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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