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끝에서 '우승 승점' 나왔다! 시즌 3호 도움 → PSG 리그 3연패 눈앞

한동훈 2024. 4.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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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PSG)이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르아브르와의 홈경기에 후반전 교체 출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반전 카드로 이강인을 활용했다.

2-3으로 따라가자 PSG는 이날 움직임과 볼 컨트롤이 좋았던 이강인 쪽으로 공을 집중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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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PSG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23·PSG)이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이강인의 발끝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이 나왔다. PSG는 시즌 4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시즌 3호 도움으로 공격포인트 5개(2골 3도움)를 쌓았다.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르아브르와의 홈경기에 후반전 교체 출전했다. 이강인은 2-3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5분에 곤살루 하무스의 골을 도왔다. 3대3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PSG는 승점 70점을 확보했다. 2위 AS모나코를 승점 12점 차이로 따돌렸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반전 카드로 이강인을 활용했다. PSG는 답답한 경기력 속에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2선 3명을 모두 바꿨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마르코 아센시오는 물론 우스만 뎀벨레까지 벤치로 불러들였다. 에이스 킬라안 음바페와 세니 마율루가 이강인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후반 16분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1-3으로 멀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즉시 하무스까지 투입해 공격수를 늘렸다. 하무스는 우측에서 이강인, 하키미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후반 33분 단독 돌파에 이은 침투패스로 완벽한 기회를 창출했다. 하키미가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2-3으로 따라가자 PSG는 이날 움직임과 볼 컨트롤이 좋았던 이강인 쪽으로 공을 집중 투입했다. 이강인은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드디어 작품이 완성됐다. 이강인은 우측 빈공간을 찾아 영리하게 움직였다. 수비수와 정면으로 맞선 이강인은 특유의 상체 흔들기 속임 동작을 통해 크로스 각도를 확보했다. 이강인의 왼발을 떠난 공은 날카로운 곡선을 그리며 골문 방향으로 감겼다. 하무스가 번쩍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만 바꿨다.

PSG 공식 홈페이지.
AFP연합뉴스

통계사이트 풋몹(fotmob)은 이강인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37회 터치하며 한 차례도 소유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2선 자원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교체 투입에 대해 "경기 전부터 계획했던 작전이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선수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과 PSG는 이제 더욱 위대한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 PSG는 쿠프드프랑스(FA컵) 결승전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른 상태다. 최대 4관왕 위업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시티가 달성한 '트레블'을 뛰어 넘는 대기록이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이미 리그 챔피언이다. 축하해도 된다. 우리에게는 트로피 두 개가 남았다. 준비 잘 해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PSG는 오는 5월 2일 오전 4시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쿠프드프랑스 결승전(5월 25일) 상대는 리옹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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