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만루포 쏜 No. 14 최정…대포 타고 날아오르는 홈런군단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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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군단' SSG 랜더스가 시즌 11호 아치를 그린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37)을 앞세워 또 한번 승리를 거머쥐었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자신의 등번호 14번과 같은 개수의 그랜드슬램을 친 최정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14개)와 함께 통산 만루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1위 이범호 KIA 감독(17개)과 거리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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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이로써 SSG는 16~18일 인천 KIA 타이거즈와 3연전 이후 10일 만에 다시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시즌 성적은 17승1무13패다.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오른 최정이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6-2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선 개인통산 14번째 만루홈런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신의 등번호 14번과 같은 개수의 그랜드슬램을 친 최정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14개)와 함께 통산 만루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1위 이범호 KIA 감독(17개)과 거리를 좁혔다.
홈런군단의 위용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SSG는 이날까지 39개로 팀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2홈런을 친 2위 KT도 경기 후반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 문상철의 홈런 3방으로 추격했지만, SSG를 따라잡기에는 무리였다. 아울러 SSG는 이날까지 올 시즌 최정이 홈런을 친 10경기에서 8승2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SSG 투수들도 넉넉한 득점지원의 덕을 봤다.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2이닝 5실점(4자책점)에도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선발이 실점해도 4~5점 정도면 타선이 메워줄 수 있다”고 이숭용 SSG 감독이 자신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인천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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