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LG트윈타워, '워라블(워크-라이프 블렌딩)'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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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1일 전면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였다.
리모델링은 1980년대 초 LG트윈타워를 설계한 미국 건축사무소 SOM이 공간 디자인을 다시 맡아 한국적 격자무늬를 모던하게 표현한 기존 디자인 양식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리모델링 이전의 공간이 리모델링 이후의 미래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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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1일 전면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였다.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3개 크기에 이른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Work-Life Blending,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하고 LG의 밝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LG는 리모델링을 통해 휴식 공간과 미팅 장소를 대거 늘리고, 내부 구조를 단순화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더했다. 1층 로비에서 식음시설이 위치한 지하 1층으로 연결되는 대형 계단과 동관 2층과 서관 2층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등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공간과 공간간 연결도 강화했다.
신규 시설에 대한 임직원 수요조사를 거쳐 사내 피트니스센터와 사내 부속의원(7월부터 운영)도 신설했다. 사원식당 메뉴도 점심시간 기준 20개 이상 운영하고 카페도 늘렸다.
LG는 과거와 미래의 연결에도 집중했다. 리모델링은 1980년대 초 LG트윈타워를 설계한 미국 건축사무소 SOM이 공간 디자인을 다시 맡아 한국적 격자무늬를 모던하게 표현한 기존 디자인 양식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리모델링 이전의 공간이 리모델링 이후의 미래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 중심부에서는 LG트윈스의 2023년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전시도 열렸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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