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요리 싫어 칼 던진 동생에 분노 “셰프 앞이면 바로 아웃”(사당귀)

서유나 2024. 4.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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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이연복이 동생의 고백에 당황, 분노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4회에서는 이연복이 동생 이연희, 친한 셰프 정호영과 55년 경력의 칼 명인 전만배 씨의 대장간에 방문했다.

이날 칼을 보면 사용자의 성격, 성품을 딱 알 수 있다고 자부한 전만배 씨는 이연희의 칼을 보더니 "하기 싫은 일을 하는구만"이라고 점쳤다.

이연희의 칼은 이연복이 선물한 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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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셰프 이연복이 동생의 고백에 당황, 분노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4회에서는 이연복이 동생 이연희, 친한 셰프 정호영과 55년 경력의 칼 명인 전만배 씨의 대장간에 방문했다.

이날 칼을 보면 사용자의 성격, 성품을 딱 알 수 있다고 자부한 전만배 씨는 이연희의 칼을 보더니 "하기 싫은 일을 하는구만"이라고 점쳤다.

이연희의 칼은 이연복이 선물한 칼이었다. "제가 갖고 있는 것 중 비싼 건데 선물했는데 엉망으로 만들어놨다"고.

전만배 씨는 이연희가 칼을 떨어뜨려 이가 나갔다고 하자 "웃기지 마"라면서 "어느 곳에든지 때렸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명인의 눈은 속일 수 없었다. 앞서 이연복에게도 칼을 떨어뜨렸다고 거짓말한 이연희는 "칼을 던졌다"고 실토했다. 이연희는 "자꾸 옛날 생각이 나는 거다. 내가 왜 회사를 그만두고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에 칼을 던졌다"면서 "그걸 맞히시더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주방장이 있는데 밑에 사람이 (칼을) 던지면 난리난다. 누가 봤으면. 그 자리에서 아웃"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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