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여행 '인제 자작나무숲'으로!...5월 4일부터 일부 개방

조성란 기자 2024. 4.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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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과 함께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봄소풍에 나서보자.

 산림청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5월 4일부터 일부 개방한다.

향후 위험목 제거 및 탐방로 정비 등 탐방객이 안전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남성현 산림청장은 "명품숲이자 명품숲길로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숲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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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사진-산림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5월 가족과 함께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봄소풍에 나서보자. 


산림청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5월 4일부터 일부 개방한다.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매년 3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지난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중 최우수 숲길이자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다.

인제 자작나무숲/사진-산림청

자작나무숲 코스는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 코스, 달맞이 코스 등 7개 탐방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맞이숲 코스 일부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봄이 찾아오면서 나뭇가지마다 푸른 잎이 돋아났고 피해를 본 나무 가운데 73%가 회복됐다.


향후 위험목 제거 및 탐방로 정비 등 탐방객이 안전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명품숲이자 명품숲길로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숲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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