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전북의 수비 불안' 박원재 코치, "매 경기 실점이 습관처럼 나오는 것 같아"

반진혁 기자 2024. 4.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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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코치가 수비 불안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북현대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박원재 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승점 1점만 획득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재 코치는 "첫 번째 실점 이후 선수들이 흔들렸다. 매 경기 실점이 습관처럼 나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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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박원재 코치가 수비 불안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북현대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3연승을 조준했지만, 후반 막판에만 2실점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박원재 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승점 1점만 획득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볼을 소유하면서 대구가 더 많이 뛰게 하자고 주문했다. 상대 뒷공간도 공략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면서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고 투지가 넘쳤고, 경기를 생각보다 잘 풀어갔다. 선수들에게 더 지시했어야 했지만, 조금은 미흡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2-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내주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박원재 코치는 "첫 번째 실점 이후 선수들이 흔들렸다. 매 경기 실점이 습관처럼 나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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