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울버햄튼 구했다' BBC 대서특필, 11호골 타이밍도 예술이네... 감독도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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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필요한 순간에 딱 빛났다.
황희찬(28)이 11호골을 터트리며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연속 무승을 7경기 만에 끝냈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 루턴 타운의 경기 결과를 전하며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승리 가뭄을 끝냈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 시즌 11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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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 루턴 타운의 경기 결과를 전하며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승리 가뭄을 끝냈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 시즌 11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BBC'도 황희찬의 맹활약을 조명했다. 황희찬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 39분 울버햄튼에 선제골을 안겼다. 문전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특유의 접기 동작으로 공간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 'BBC'는 "황희찬은 12월 27일 이후 첫 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에서 고군분투하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극찬했다.
감독도 황희찬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게리 오닐(41) 울버햄튼 감독은 "공격수 몇 명이 팀에 미치는 차이는 놀랍다"라며 "황희찬과 마테우스 쿠냐(25)를 함께 기용한 건 지난 12월 30일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승곡선을 그렸다.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지기 전 황희찬은 시즌 중반까지 10골을 몰아쳤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는 긍정적인 점이 많다"라며 "클럽은 재정적으로 안정됐다. 매치데이 스쿼드에서는 13명의 아카데미 선수가 참여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의 득점에 힘입어 울버햄튼은 승점 3을 획득했다. 공식 경기 7경기 만에 승리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루턴은 18위 강등권이다.
심지어 황희찬은 루턴전에서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후반 5분 황희찬은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뒤 문전으로 쇄도했다. 토티 고메스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가까스로 몸을 날려 막아냈다.
시즌 막바지 황희찬의 합류는 울버햄튼에 큰 호재다. 감독도 인터뷰에서 황희찬을 직접 언급하며 주축 골잡이의 복귀를 반겼다.
이미 커리어 하이를 찍은 황희찬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11호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전체 득점 12위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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