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승리 도취한 민주, 국민 목소리 왜곡…의회 폭거 시즌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 요구에 대해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해 정쟁 만들기를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장엔 명분·실리 없고 정치적 셈법만”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 요구에 대해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해 정쟁 만들기를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의 주장에는 국민을 위한 명분도, 실리도 없고 오직 정치적 이해에 대한 셈법만 있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현금 살포,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은 모두 미래세대의 주머니를 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세상 어떤 부모가 내 아이, 내 손주의 쌈짓돈을 털어 내 배를 채우겠다 하겠는가. 민주당이 향하는 쉬운 정치의 길은 결국 망국의 길이자 청년들을 좌절 앞에 무릎 꿇리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8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4억 어불성설…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대자보 쓴 의대 교수 - 시사저널
- 욕설부터 무속인 논란까지…진흙탕 싸움 된 ‘민희진의 반란’ - 시사저널
-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 시사저널
- 파주 호텔 ‘살인 후 투신’ 4대 미스터리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길고양이 불로 지지고 귀 자른 그놈…‘현상금 100만원’ 걸렸다 - 시사저널
-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 시사저널
- 가족들 살해하려던 50대男, 테이저건 맞고 체포…조사 중 ‘돌연사’ - 시사저널
- ‘反尹 천하’ 속 김건희 여사의 운명은? - 시사저널
- 2030년 인류를 위협할 ‘췌장암’ - 시사저널
- 봄철에 더 극성인 ‘탈모’…원인과 대처법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