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수회담에서 민생 논의 많이 해야‥여당 소외? 그래도 긍정적"

조희원 2024. 4.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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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한 논의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만큼은 여와 야, 정부가 힘을 합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얼마 뒤 국민의힘 당 대표도 선출이 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여·야가 같이 대화를 넓혀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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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한 논의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만큼은 여와 야, 정부가 힘을 합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면서 "영수회담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의 영수회담은 7차례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민생을 위하는 안건들이 의제로 올라가게 된다면 두 번, 세 번 못 만날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영수회담으로 인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얼마 뒤 국민의힘 당 대표도 선출이 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여·야가 같이 대화를 넓혀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 처리를 예고하며 5월 임시국회 개의를 요구한 것을 두고는 "국민을 위해 써야 할 민의의 시간을 해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물가 안정이나 청년 주거난, 소상공인 지원 등의 민생 현안이 쌓여 있다"며 "민주당이 초점을 정쟁이 아니라 민생으로 돌릴 때 대화의 내용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328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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