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코리아슈퍼럭비리그 연속 우승…흥행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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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현대글로비스는 27일 마무리된 슈퍼럭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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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현대글로비스는 27일 마무리된 슈퍼럭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54-19 승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왕좌에 올랐다.
2015년 창단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창단한 2년 차 팀이지만 준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우천, 더위 속에서도 1~2라운드 관중이 1500명에 달했다. 3라운드까지 총 2400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유료 티켓 문화 정착의 가능성을 보였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 선수가 실업리그에서 뛰는 전문선수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중식,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경품 이벤트를 걸어 호응을 얻었다.
대회 종료 후 참가팀은 ‘애프터 매치 펑션(After Match Function)’을 통해 친목을 다지졌다. 애프터 매치 펑션은 경기가 종료되면 편을 가르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럭비로 하나가 된다는 럭비 고유의 정신인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 행사다. 경쟁팀이 식사를 함께하며 승패를 떠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현대글로비스에 축하를 보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명승부로 ‘오직 전진’이라는 진정한 럭비 정신을 보여준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 고려대 선수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주말 유료 경기임에도 현장에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해준 2,000명이 넘는 관중들 덕분에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한 발걸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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