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다 홈런 사나이 최정, 뜻깊은 선물 준비하다…“나보다 더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팬 여러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MK인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4. 28.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최정이 지난 27일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달성을 맞아 주위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푸드트럭 음식을 준비했다.

최정은 "그동안 홈런 기록 달성을 위해 주위 분들이 더 고생하신 것 같다. 동료들은 물론 경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코칭스태프와 또 기록 축하를 위해 세리머니, 영상을 힘들게 준비해 주신 프런트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작은 선물이지만 남은 시즌도 모두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 최정이 지난 27일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달성을 맞아 주위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푸드트럭 음식을 준비했다.

최정은 음료와 함께 츄러스, 소고기 불초밥 등 선수단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직접 선정해 준비했다.

최정은 지난 4월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종전까지 갖고 있었던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19시즌으로 늘리며 초유의 기록을 새롭게 늘려갔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사진=SSG 랜더스 제공
최정은 “그동안 홈런 기록 달성을 위해 주위 분들이 더 고생하신 것 같다. 동료들은 물론 경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코칭스태프와 또 기록 축하를 위해 세리머니, 영상을 힘들게 준비해 주신 프런트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작은 선물이지만 남은 시즌도 모두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변함없는 응원을 전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보답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구단과 함께 상의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투수 박종훈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500호, 600호 이상 홈런을 기록하며 축하할 일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외야수 최지훈은 “선배님의 신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렇게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