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아들 명예훼손” 김송, 선 넘은 악플에 분노→고소 예고[종합]

김송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클론 강원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악플러에게 칼을 빼들었다.

김송은 4월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악성 댓글 캡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캡처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는 건가?"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등 선 넘은 악성 댓글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송은 해당 댓글에 "이렇게 쓰다가 내가 형사분들과 악플러 XX 명예훼손으로 한 명 골로 보낸 적 있거든"이라며 "조금만 기다려. 잼난 일이 펼쳐질 거야"라고 대응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악플 몇 개 갖다가 고소까지 할 정도면 그냥 인스타를 안 하시는 게"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송은 "여보세요! 우리 남편의 장애가 아들까지 되란 말 명예훼손입니다. 당신이 장애인 되라면 기분 어떨지 생각하고 댓글 다세요. 모르면 가던 길 가고"라며 "악플 한 개만 달려도 난리법석 떨 거면서"라고 일침을 가했다.

누리꾼들의 악플을 박제한 김송은 "욕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재수없죠! 낄끼빠빠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인들과 팬들은 "정말 불쌍한 사람들 많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저런 글을 남길 수 있지" "무섭게 혼나야 됩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함께 분노했다.

이후 김송은 또다른 게시글을 통해 "키보드 워리어들이 떼로 내 피드에 글 남기고 있다"며 "끼리끼리 못난 것들 동호회 모임 있나 봐. 똥파리떼들. 이따 같이 놀아줄게. 일단 놀고들 있어. 사고 접수 들어갈게. 너희들 한 명씩 아이디 링크 다 걸어놓는 중. 계속 찌끄리고 있어들"이라고 경고했다. 또 "너희들은 부러워서 이미 진 거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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