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난폭운전 하던 50대, 전북 김제까지 90km 추격전

정경원 2024. 4.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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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과 90km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8일 오전 9시 18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인도를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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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과 90km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8일 오전 9시 18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인도를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쏜 끝에 10시 5분쯤 전북 서김제 나들목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90km가량 달아나는 과정에서 A씨는 접촉사고 2건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과거 수 차례 교통법규 위반 전력이 있고, 다음 달 운전면허 취소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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