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향한 고강도 담금질은 계속...이번에는 '평영' 집중 훈련 나선다

권수연 기자 2024. 4.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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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대비하고 있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호주로 담금질을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27일 "경영 대표팀 선수단 중 평영 선수를 중심으로 조성재(대전광역시청),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을 포함하여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조용재 트레이너까지 선수단 6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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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대비하고 있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호주로 담금질을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27일 "경영 대표팀 선수단 중 평영 선수를 중심으로 조성재(대전광역시청),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을 포함하여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조용재 트레이너까지 선수단 6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남자 계영 800m 주축 영자 다섯 명을 파견했던 1차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에 이어 도하 세계선수권 이후 김우민, 이주호를 파견했던 2차, 최근 4월 초부터 호주 오픈 선수권대회 출전까지 마치고 귀국한 김우민, 이주호, 지유찬 선수의 3차에 이어 이번에는 평영 종목의 우수 선수 위주로 꾸린 네 번째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프로젝트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앞둔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조성재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50m, 100m 동메달 2개 획득한 최동열은 지난 해 5월에 이어 이번에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누나와딩 수영클럽에서 졸 핀크, 닉 벨리아데스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또 지난 2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3차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재정비 후 6일 만에 다시 출국하는 이주호와 지유찬은 새로운 훈련지에서 또 다른 시각의 훈련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는 "작년은 한 단계 더 성장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올림픽까지 90일밖에 안 남은 만큼 선수 개개인에게 최대한의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대한수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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