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이천수도 올림픽 탈락에 극대노"... '풍운아' 알아본 日매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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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가 파리 올림픽 예선 탈락과 관련해 쓴소리를 전했다.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인 '리춘수'를 통해 26일 파리 올림픽 탈락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이어 "그 '악동' 이천수마저 파리 올림픽 예선 탈락에는 매우 분노했다. 그는 축구 선배들에게 '즉각 사퇴'를 외치는 등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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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가 파리 올림픽 예선 탈락과 관련해 쓴소리를 전했다. 일본 언론은 J리그에서 뛰었던 이천수를 알아보고선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인 '리춘수'를 통해 26일 파리 올림픽 탈락에 대해 언급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인도네시아전에서 2-2로 정규시간을 마친 후 연장전을 그대로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지며 8강 탈락했다.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이어오던 남자축구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역사가 끊기게 됐다.
이천수는 "나도 올림픽은 나갔지만 이건 아니다. 예전부터 바꾸라고 그렇게 시그널을 줬는데 조용히 넘어간 거다. 그러니 다시 화살이 정몽규 회장에게 갔다"며 "올림픽 한번 안 나가면 그만이지가 아니다. 정몽규 회장이 무조건 책임져야한다. 클린스만 해임 후 선임하지 말라고 해도 황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나. 이런 결과가 나올까봐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핵심 멤버로 출전했던 이천수는 "제가 발목이 돌아갔던 경기가 바로 이란과의 올림픽 예선이다. 바로 지금 이 무대인거다"라며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황선홍 감독 세 명이서 책임을 져야한다. 선수들도 반성해야 한다. 경기력이 올림픽을 준비하는 팀의 것이 맞나 싶더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일본 매체가 이천수의 반응에 주목했다. 이천수가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던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국가대표 출신 '악동'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한때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었던 이천수는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그 '악동' 이천수마저 파리 올림픽 예선 탈락에는 매우 분노했다. 그는 축구 선배들에게 '즉각 사퇴'를 외치는 등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며 놀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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