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벌 업 강한 커리어’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대표가 알려주는 커리어 근육 단련법 [신간]
“흔들림 없이 단단한 커리어 근육을 키워라!”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서른 살에 일생의 목표와 기반을 확고히 세웠다(而立)고 말했다. 요즘의 직장인으로 보자면 커리어 목표와 동력을 확고하게 다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지금 3040 직장인들에게 커리어 목표와 준비 정도를 물으면 어떤 답이 나올까. 열에 아홉은 당혹감을 표시할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은 여전히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아직도 적성에 맞는 일을 못 찾은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13년째인데도 제 주특기를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경력으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흔에 하는 커리어 고민, 너무 늦은 게 아닐까요?”
‘레벨 업 강한 커리어’는 흔들리는 직장인들이 확고한 커리어 목표를 세우고 이에 다가가는 효과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 신현만은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다. 그는 2005년 ‘입사 후 3년’을 출간한 이래 기업과 직장인의 진일보를 위한 통찰과 메시지를 담은 책을 꾸준히 출간해왔다. 특히 2009년 출간돼 4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출간 이후 주로 경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그런 저자가 다시 경영자에서 직장인으로 대화 상대를 바꾼 것은 예사롭지 않은 시대의 변화에 갈피를 못 잡는 직장인들에게 실제적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란 판단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지금까지 20여 년간 누적된 헤드헌팅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장인이 흔들림 없이 단단한 커리어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45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진로와 경력에 관해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레벨 업 강한 커리어’가 담은 메시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금 당장 커리어 자산을 축적하라”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직장인이 명확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서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나간다면 생존을 걱정하는 단계를 넘어 탁월한 가치를 지닌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내비게이션에는 실패라는 개념이 없다. 운전을 하다 길을 잘못 들면 내비게이션은 즉시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경로를 찾아준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나이 든 사람들이 자주 “내가 10년만 젊었어도”라고 말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이상 누구에게나 ‘지금이 가장 젊은 시기’다. 즉 나의 커리어를 강하게 만들 가장 최고의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다.
‘레벨 업 강한 커리어’는 커리어의 레벨 업, 인생의 레벨 업을 꿈꾸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나의 커리어를 내리막에서 오르막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방향을 알려주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그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믿음으로 지금 당장 경력 목표를 설정하고 커리어 자산을 쌓기 시작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신현만은 국내외 5,000여 주요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인재를 추천하고 있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회장이다.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영어교육과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쳐 경제부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사장실 비서부장과 기획부장으로 일했다. 한겨레신문 자회사인 한겨레커뮤니케이션스를 설립해 초대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제주간지 ‘Economy21’과 증권투자주간지 ‘Think Money’를 발행하고 기업평가와 컨설팅사업을 전개했다. 아시아경제 사장을 역임했으며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커리어케어를 이끌며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 ‘사장의 별의 순간’, ‘사장의 원칙’, ‘사장의 생각’, ‘왜 출근하는가’, ‘보스가 된다는 것’,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입사 후 3년’, ‘이건희의 인재공장’,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등이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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