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기록 468홈런' 최정, SSG 선수단·프런트에 음식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468개)을 세운 최정(37)이 SSG 랜더스 선수단과 프런트에 '음식'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최정은 "홈런 기록을 달성하기까지, 주위 분들이 더 고생하신 것 같다. 동료들은 물론 경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코칭스태프와 기록 축하를 위해 세리머니, 영상을 힘들게 준비해주신 프런트 직원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보답할 방법을 구단과 함께 상의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468개)을 세운 최정(37)이 SSG 랜더스 선수단과 프런트에 '음식'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SSG는 28일 "최정 선수가 27일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음료와 함께 추로스, 소고기불초밥 등 선수단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최정이 직접 골랐다"고 전했다.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은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 4-7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정의 KBO리그 468번째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친 467홈런을 넘어선, KBO 신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홈런 기록을 달성하기까지, 주위 분들이 더 고생하신 것 같다. 동료들은 물론 경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코칭스태프와 기록 축하를 위해 세리머니, 영상을 힘들게 준비해주신 프런트 직원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보답할 방법을 구단과 함께 상의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훈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신 최정 선배께 감사하다. 앞으로 500호, 600호 이상 홈런을 기록하며 축하할 일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