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개막 후 처음 1군 엔트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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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 나성범(34)이 개막 후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나성범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엘지(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나성범은 훈련 뒤 연합뉴스 등과 만나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고 주루는 80~90% 정도로 할 수 있다"면서 "내가 없는 데도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어서 후배들에게 고마웠다. 팀이 우승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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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 나성범(34)이 개막 후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나성범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엘지(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케이티(KT) 위즈와 시범경기 3회 도중 햄스트링(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된 뒤 치료와 재활에 힘써왔다. 전날(27일) 2군 상무전에 부상 뒤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성범은 훈련 뒤 연합뉴스 등과 만나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고 주루는 80~90% 정도로 할 수 있다”면서 “내가 없는 데도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어서 후배들에게 고마웠다. 팀이 우승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범호 기아 감독은 “나성범이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아 예정보다 조금 빨리 1군 엔트리에 넣었다. 당장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타로는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아는 엘지와 주말 3연전에서 1, 2차전을 내준 상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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