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거짓말 딱 걸렸네! 맨유 미남 스타, '새로운 여친'과 데이트 포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저는 축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저의 우선 순위는 축구입니다!"
이렇게 선언한 스타가 있다. 이는 여자 친구와 교제하지 않고 축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거짓말인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남 스타' 메이슨 마운트다. 앞에 마운트가 약속한 건, 2020년 여자친구과 결별한 후 한 약속이다.
이 약속은 깨졌다. 최근 마운트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운 여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 자동차 데이트를 하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영국의 '더선'은 "마운트의 미스터리 우먼의 정체가 공개됐다.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였다. 76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으로, 이름은 프레이야 타이디다. 25세의 스타 마운트는 멋진 금발 여인과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됐다. 타이디는 21세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었다. 산책을 끝낸 후 2억원이 넘는 랜드로버로 돌아왔다. 랜드로버는 불법주차였고, 딱지를 끊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마운트와 타이디가 정확히 연인 관계가 맞는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데이트를 하는 것을 포착했지만, 연인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단서는 없었다. 이 매체는 "아직까지 마운트와 타이디의 관계의 본질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운트는 악몽과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 성골 출신은 올 시즌 첼시를 떠나 라이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맨유로 왔지만, 지금은 맨유 팬들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이적료 5500만 파운드(947억원)를 들여 마운트를 영입했지만, 그는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맨유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자 맨유 팬들은 분노했고, '최악의 먹튀'라는 이름표를 마운트 뒤에 붙여 버렸다. 일각에서는 마운트를 방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악의 시즌,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트의 열애설이 터진 것이다. 맨유 팬들이 곱게 볼 리 없다.
[메이슨 마운트와 여자친구 프레이야 타이디. 사진 =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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