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대구 사령탑 데뷔전' 박창현 감독, "전북 상대하려면 10발은 더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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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감독이 젊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창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K리그 복귀전이다. 4일 정도 준비 젊은 선수로 승부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창현 감독은 "1~2발 더 뛰는 걸로는 전북을 상대하기에 벅차다. 10발을 더 뛰어야 한다. 많인 움직여 상대를 괴롭혀달라고 주문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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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박창현 감독이 젊음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대구FC는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하위권으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변화도 생겼다. 최원권 체제 종료를 선언한 후 박창현 감독을 선임했다.
박창현 감독은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뒤 2008년 포항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되어 지도자로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포항의 감독 대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는 홍익대의 지휘봉을 잡았고 대구를 통해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박창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K리그 복귀전이다. 4일 정도 준비 젊은 선수로 승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비 치중이 조금 높아질 거다. 받아치면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대구가 카운트어택에 특화된 팀이기에 활용할 것이다"며 전략을 설명했다.
대구도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인데 상대 전북은 최근 2연승을 통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박창현 감독은 "1~2발 더 뛰는 걸로는 전북을 상대하기에 벅차다. 10발을 더 뛰어야 한다. 많인 움직여 상대를 괴롭혀달라고 주문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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