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데뷔전 앞둔 박창현 감독 “젊은피로 승부, 열발 더 뛰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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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발 더 뛰겠다."
더욱이 대구는 성적 부진으로 최원권 감독이 사퇴하고, 9라운드를 정선호 코치가 대행으로 치렀다.
박 감독은 "7승 감독이다. 4일 정도 준비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 나한테도 마지막 기회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수비 위치가 조금 높아질 것이다. 맞받아쳐서 상대 실수를 유발하겠다. 세징야나 에드가가 없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로 승부를 보겠다. 한 발이 아니라 열발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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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전주=박준범 기자] “열발 더 뛰겠다.”
대구FC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8경기에서 1승4무3패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더욱이 대구는 성적 부진으로 최원권 감독이 사퇴하고, 9라운드를 정선호 코치가 대행으로 치렀다. 9라운드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곧바로 박창현 감독을 새롭게 선임해 10라운드에 나선다.
박 감독은 14년 만에 프로로 돌아왔다. 2010년 포항 스틸러스 대행을 맡은 뒤 프로에서 지도자 경험이 없다. 2017년부터는 홍익대를 이끌어왔다. 박 감독은 “7승 감독이다. 4일 정도 준비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 나한테도 마지막 기회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수비 위치가 조금 높아질 것이다. 맞받아쳐서 상대 실수를 유발하겠다. 세징야나 에드가가 없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로 승부를 보겠다. 한 발이 아니라 열발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당장 큰 변화를 주기엔 어렵다. 점차 변화를 줄 생각이다. 박 감독은 “스리백에서 가운데 선수가 한 칸 올라가는 변형 스리백이 될 수 있다. 상대에 따라 유기적으로 쓰려고 한다. 측면 공격수도 측면보다 중앙에 배치해 상대에게 혼란을 주려고 한다. 측면 플레이가 조금은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시즌에 비해 출발이 안 좋아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라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한 박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밝게 준비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성적 안 좋다 보니 베테랑들도 그렇고 고재현도 아직 득점이 없어 조급하고 두려움이 있다. 의욕만 넘친다. 첫 골을 넣으면 훨훨 날아다닐 것으로 본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상대를 괴롭혀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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