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 D-Day '눈물의 여왕', 속 타는 고구마 전개에 시청자들은 '답답' [TV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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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황당한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15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을 찾기 위해 나선 백현우(김수현)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기억 상실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원성들 속,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가 모든 복선을 회수하고 설득되는 결말을 선보이며 '사랑의 불시착'의 시청률 기록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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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눈물의 여왕'이 황당한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15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을 찾기 위해 나선 백현우(김수현)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백현우를 못 알아보고 무시하며, 윤은성(박성훈)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지만, 수첩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통해 기억을 되찾으며 백현우와의 재회를 향해 나섰다. 그러나 홍해인은 갑작스럽게 사라졌고, 백현우는 윤은성에 차에 치여 핏빛 엔딩을 맞이하게 됐다.
'눈물의 여왕'은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지만, 허술한 전개를 통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앞서 전개에 대한 개연성 및 송중기 카메오 출연, 재벌가에 대한 허술한 묘사 등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던 바 있다.
극 중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홍해인은 치료를 선택한 대신 기억을 잃었고, 윤은성은 그런 홍해인을 거짓말로 속이려 하며 답답함을 더욱 부추겼다. 살인 용의자로 몰린 백현우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쉽게 풀려났다.
시청자들은 종영을 눈앞에 두고도 개연성 없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고통받고 있다. 일각에선 "홍해인에 이어 교통사고를 통해 백현우까지 기억상실 되는 거냐"라며 불평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을 애청하는 스타들도 불만을 드러냈다. 인피니트의 남우현은 SNS 휘발성 게시물을 통해 "결말 왜 그러냐. 내일까지 어떻게 버티지"라고 남겼고, 라이즈 소희도 "일 한 번에 몰아서 봤어야 했다. 오늘 찝찝하게 자겠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억 상실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원성들 속,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가 모든 복선을 회수하고 설득되는 결말을 선보이며 '사랑의 불시착'의 시청률 기록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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