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기계' 이정후, PIT전 1안타-타율 0.270… 김하성은 무안타 침묵

이정철 기자 2024. 4.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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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올렸다.

한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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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70(100타수 27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696을 기록했다.

이정후. ⓒ연합뉴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4월 중순부터 1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4타수 무안타로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되면서 주춤했다.

이정후는 27일 피츠버그전에서 1안타 1볼넷을 올리며 기지개를 켰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4회말 1사 1루에선 중견수 직선타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6회말 2사 후 상대 좌완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와 세 번째 승부에서 유격수 방면 7구 싱커를 받아쳐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정후는 이후 1-1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에 피츠버그에게 3-4로 졌다. 올 시즌 13승1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연합뉴스

한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팀 3안타 빈타 속에 필라델피아에게 1-5로 패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14승1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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