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동남아·아프리카 언론 초청…"해외에 韓 매력 알린다"

전혜인 2024. 4.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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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문화·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알린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시작은 한류의 확산과 국제 교류를 위한 중요 동반자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참여한 언론인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 국제 교류 노력 등을 잘 취재해 보도하길 바라며, 그 기사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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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문화·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언론인 8명이 28일 한국을 방문해 'K-컬쳐와 지역의 지속성장'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탐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언론인들은 성수동을 방문해 도시 문화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인 서울숲과 최신 유행 공간인 성수동 '팝업스토어',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비롯해 수원 화성과 연천 비무장지대(DMZ) 테마노선을 관람한다.

문체부는 다음달 초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기념해 아프리카 언론인도 초청했다.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이집트, 세이셸, 케냐 등 아프리카 8개국 언론인 10명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방한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번영'이란 주제로 한국의 역사 보존과 계승방식, 한-아프리카 경제·문화 교류 현장을 취재한다.

아울러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프리카영화제',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도 방문해 한-아프리카 문화 교류 현장을 취재하고, 정상회의 관계자를 만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지속가능한 상생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듣는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올해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시작은 한류의 확산과 국제 교류를 위한 중요 동반자인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참여한 언론인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 국제 교류 노력 등을 잘 취재해 보도하길 바라며, 그 기사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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