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리 아빠’ 전배수 “김수현, 너무 잘생겨서 넋 놓고 쳐다봐” (‘눈물의 여왕’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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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수가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 촬영 현장은 더없이 행복한 작업장이었다. 장영우 감독님, 김희원 감독님과는 처음 작업을 같이 하는데 늘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전배수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6화(최종화)는 오늘(28일)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빠른 밤 9시 10분에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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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수가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 가운데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버지 ‘백두관’ 역을 맡아 드라마의 한 축을 든든하게 지탱한 전배수가 마지막 방송을 목전에 두고 소회를 밝혔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 촬영 현장은 더없이 행복한 작업장이었다. 장영우 감독님, 김희원 감독님과는 처음 작업을 같이 하는데 늘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 배우를 처음 봤던 순간이 기억에 선명히 남는다. 너무 잘생겨 얼이 빠진 채 넋 놓고 쳐다만 봤다. 서글서글하게 다가와 줘서 고마웠고, 덕분에 지난겨울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김수현을 향한 진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앞서 부녀로 한 차례 호흡을 나눈 바 있는 김지원에 대해 “연기에 있어 존경심을 품게 하는 배우다. ‘쌈, 마이 웨이’가 아버지 역할에 도전한 첫 작품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후로 아버지 역을 많이 맡았지만 항상 김지원 배우가 첫째 딸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각별함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의 노고가 깃든 ‘눈물의 여왕’을 재미있게 봐주신 애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눈물의 여왕’을 통해 소탈하고 귀여운 면모부터 진지하면서도 속 깊은 부정(父情)을 보여주며 푸근하고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긴 전배수.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체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배수이기에 그가 계속해서 이을 연기 행보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전배수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6화(최종화)는 오늘(28일)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빠른 밤 9시 10분에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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