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얻은 임진희, LA챔피언십 3R서 코스 레코드 세우고 공동 3위 도약...LPGA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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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임진희(26‧안강건설)가 다시 한번 투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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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자신감을 얻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임진희(26‧안강건설)가 다시 한번 투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이는 윌셔 컨트리클럽 18홀 코스레코드다.
이에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임진희는 대회 사흘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까지 올랐다. 덕분에 이번 대회 역전 우승으로 투어 첫 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진희는 지난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대회 사흘째까지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한 바 있다. 당시 3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며 흐름을 잃고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을 한 경험은 임진희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 그 전까지 임진희는 LPGA투어 3개 대회에 출전해 각각 컷탈락, 공동 27위, 공동 35위에 그쳤다.
자신감을 얻은 임진희는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8타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이날 전반 2타를 줄이며 그간 잃은 타수를 만회한 임진희는 후반 들어 첫 홀(파4)부터 버디를 신고하더니 이후 2차례 2연속 버디를 낚은데 이어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8타를 줄였다. 종전 기록은 이번 대회 첫날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그레이스 킴(호주) 등이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날 임진희는 그린을 단 2차례 놓쳤고 퍼트가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포아 아누아 잔디 위에서도 퍼트 수를 27개로 끊는 준수한 마무리 능력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임진희는 "대회 첫 이틀간 시작이 좋지 않아서 성적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이와 달리 좋은 출발을 했고 경기도 잘 했다. 특히 오늘은 코스 세팅이 무난했는지 숏 아이언으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퍼트도 잘 따라줬다. 덕분에 코스 레코드를 경신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희는 "LPGA투어 데뷔했을 때만하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지난 주 메이저 대회에서 공격적으로 치기보다는 의도한 곳에 공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곧 우승도 할 것 같다"며 데뷔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한나 그린(호주)와 그레이스 김(호주)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임진희를 비롯해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와 마하 스타크(스웨덴)이 공동 3위에서 1타 차 뒤집기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선두에 2타 뒤진 5위에 오른 가운데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제니퍼 컵초(미국), 웨이링 수(대만) 등이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본다.
고진영(29‧솔레어)을 비롯해 김세영(30), 강혜지(32), 장효준(23‧나이키) 등이 공동 10위에 2타 뒤진 공동 21위를 기록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톱10을 진입을 노린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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