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이 점점 좋아지는 이정민 "스스로 압박하지 않으면서 내 경기를 하겠다"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4. 4. 2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 중 올해만 벌써 두 번째인 이정민은 "올 시즌 기록한 홀인원 두 번 모두 샷이 잘 됐고, 원하는 대로 잘 치긴 했다. 하지만 홀인원은 샷이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경쟁하는 이정민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정민은 셋째 날 무려 10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7언더파)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선 이정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서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은 "136미터로 보고 8번 아이언을 잡았다. 좌측 앞 핀이고 그린 오른쪽이 높아 드로우를 쳤는데 라인 대로 잘 가서 그대로 들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 중 올해만 벌써 두 번째인 이정민은 "올 시즌 기록한 홀인원 두 번 모두 샷이 잘 됐고, 원하는 대로 잘 치긴 했다. 하지만 홀인원은 샷이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운이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정민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고 우승하면 좋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동반자가 누군지는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를 하겠다. 중요한 건 체력이다. 오늘 잘 쉬고 체력 안배 잘 해서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