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 단국대 석좌교수(전 KT파워텔 대표), '까미노, 꽃중년이 걸은 꽃길' 출간

박지성 2024. 4. 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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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홍 단국대 석좌교수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경험을 담은 '까미노, 꽃중년이 걸은 꽃길(도서출판 지식과 감성)'을 출간했다.

이 교수는 "까미노 완주를 꿈꾸는 꽃중년뿐 아니라, 까미노 블루를 앓고 있는 이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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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이상홍 단국대 석좌교수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경험을 담은 '까미노, 꽃중년이 걸은 꽃길(도서출판 지식과 감성)'을 출간했다.

이 교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KT 연구소장, KT파워텔 대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이 교수는 60대 중년 부부가 산티아고 프랑스길 800km를 걸으며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정리했다. 일정 중심의 기존의 까미노 여행기와 차별화했다.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한 꽃중년의 경험, 부부가 33일 24시간을 마주보며 지낸 이야기, 까미노 길에 숨어 있는 사연들, 까미노 관련 영화들, 야생 들꽃에 대한 애정으로 정리한 까미노 봄꽃, 별꽃도 이야기 등 세상과 자연을 보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고 저자는 강조했다.

이 교수는 순례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번역해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세요” 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 교수는 “까미노 완주를 꿈꾸는 꽃중년뿐 아니라, 까미노 블루를 앓고 있는 이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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