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영향력 과대포장이었나 “인맥 캐스팅? 그럴 정도 아냐” (세리네 밥집)[종합]

하지원 2024. 4. 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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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맥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었다.

이날 박세리는 "옥주현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언론에서만 봤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상황인 거는 나온 것에 대해서만 안다. 유명인이라 그런 부분이 있겠지만, 어떤 부분에 오해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을 것 같은데 괜찮으면 얘기해 줄 수 있냐"며 2년 전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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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리네 밥집’ 캡처
SBS ‘세리네 밥집’ 캡처
SBS ‘세리네 밥집’ 캡처
SBS ‘세리네 밥집’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맥 캐스팅 논란을 언급했다.

4월 28일 오전 SBS ‘세리네 밥집’이 첫 방송됐다. ‘세리네 밥집’은 박세리와 K-POP 스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 하우스’를 운영하며, 핫한 셀럽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직접 요리한 집밥을 대접하는 푸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었다.

이날 박세리는 "옥주현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언론에서만 봤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상황인 거는 나온 것에 대해서만 안다. 유명인이라 그런 부분이 있겠지만, 어떤 부분에 오해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을 것 같은데 괜찮으면 얘기해 줄 수 있냐"며 2년 전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물었다.

옥주현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되자 일각에서 두 사람의 친분 관계에 주목하며 캐스팅에 옥주현의 입김이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온 것.

옥주현은 "나는 그 친구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지만 그 친구에게 오랜 시간 레슨을 해줬다. 언젠가 볼 작품의 오디션을 위해서 수년간. 내가 한 잘못이라곤 후배에게 오디션을 잘 보라고 레슨 해준 것 밖에 없는데 내가 그 친구를 예뻐해서 꽂아줬다는 거다"라고 떠올렸다.

옥주현은 "진짜 불쌍한 건 오랫동안 갈고닦아서 오디션에 당당하게 합격한 사람이 축하받지 못하고 논점과 벗어난 이야기가 팝콘 튀겨지듯이 나왔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을 겪으면서 살다 보니까 '내가 뿌린 씨앗도 있을 거야'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옥주현은 "모든 경험이 영양분이 돼주는 건 확실하니까 삶에 대한 태도가 조금씩 변화하고 그러면서 나이가 먹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절친한 배우 윤사봉은 "한 사람의 입김으로 캐스팅이 되는 곳이 아니다. 엄연히 연출과 제작진과 회사가 존재하고 있다. '왜 이런 오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옥주현 입김이 그럴 정도는 아니다. 그냥 허술한 애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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