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앞에 꽁꽁 얼어붙은 SD 타선, 김하성도 호수비에 막히며 무안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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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선이 꽁꽁 얼어붙었다.
김하성도 맥을 못 췄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수아레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수아레즈는 8회까지 3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히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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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선이 꽁꽁 얼어붙었다. 김하성도 맥을 못 췄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1-5로 졌다.
5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김하성은 알폰소 마르케스 주심의 판정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윗 메리필드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김하성이 할 수 있는 것은 외야를 한 번 노려보고 들어가는 것뿐이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수아레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수아레즈는 8회까지 3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히 압도했다.
최고 구속이 93.7마일에 불과할 정도로 위력적이지는 않았지만, 구석구석으로 날카롭게 들어갔다.
여기에 평균 구속 74.2마일의 커브와 81.3마일의 체인지업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이 두 가지 구종에 16번의 스윙을 했는데 이중 6개가 헛스윙이었다.
8회 에구이 로사리오가 좌측 담장 넘기는 홈런으로 처음으로 득점을 냈다. 아쉽게도 앞에 주자가 없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알렉 봄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안정을 찾았지만, 5회 2사 이후 갑자기 흔들렸다.
메리필드의 안타성 타구를 김하성이 몸을 던져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아웃시키기에는 너무 늦은 상태였다. 이후 시즈는 볼넷과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고 브라이스 하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봄에게 우전 안타로 2실점하며 피해를 키웠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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