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과 연녹색의 하모니' 인제 자작나무숲 내달 4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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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조심 기간, 출입이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내달 4일부터 개방된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다.
매년 4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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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출입이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내달 4일부터 개방된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매년 4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중 최우수 숲길로 뽑혔다.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숲 코스, 치유 코스, 탐험 코스, 힐링 코스, 달맞이 코스 등으로 탐방 구간이 나뉘어있다.
5월은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폭설 피해복구 작업으로 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꼭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 033-463-0344)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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