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서머너즈 워` 팬 1200명 몰렸다

김영욱 2024. 4.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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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전성시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탄생 10년을 맞아 이용자들과의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2015년부터 9년 동안 서머너즈워를 플레이한 인플루언서 '돌체토'는 기자와 만나 "프로그램 중 아티팩트 던전이 가장 재미 있었다. 서머너즈 워의 소환과 비슷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원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서비스를 10년 동안 이어온 모바일 게임은 흔치 않다. 경험해본 모바일 게임 중에는 서머너즈 워가 유일하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할 때마다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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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유저 1200명 방문...10년간 추억 공유
서울 시작으로 글로벌 13개국에 릴레이 이벤트 개최
글로벌 1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서머너즈 페스티벌 프로그램.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27~28일 서울 성수에서 개최한 '서머너즈 페스티벌'에서 이용자들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10주년 추억 보관소에 유저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게시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서울 성수에서 개최한 서머너즈 페스티벌에서 이용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전성시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탄생 10년을 맞아 이용자들과의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이용자들과 만난다.

컴투스는 27~28일 서울 성수에서 10주년 기념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일간 1200명 넘는 이용자가 행사장을 방문, '서머너즈 워' 대표 콘텐츠 콘셉트로 마련된 부스를 찾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부스는 △10주년 케이크 포토존 △룬의 던전&아티팩트 던전 △이계 레이드 △아레나 △소원의 신전 △10주년 추억 보관소 등 이용자들이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휴식공간 '안식의 숲'에 위치한 피자알볼로 트럭에서 콜라보 메뉴 3종도 선보였다. 컴투스 스토어 팝업 공간인 '마법 상점'에서 공식 굿즈도 구매할 수 있었다. 컴투스 스토어는 글로벌 150개국 대상으로 연 온라인 MD숍으로, 작년 1월 문을 열었다. 오픈 직후부터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까지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서머너즈워 공식 인플루언서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27일 '심양홍'은 라이브 방송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에게 행사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2015년부터 9년 동안 서머너즈워를 플레이한 인플루언서 '돌체토'는 기자와 만나 "프로그램 중 아티팩트 던전이 가장 재미 있었다. 서머너즈 워의 소환과 비슷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원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서비스를 10년 동안 이어온 모바일 게임은 흔치 않다. 경험해본 모바일 게임 중에는 서머너즈 워가 유일하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할 때마다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선전에서도 이용자들과 만났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인플루언서와 2대 2 아레나,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선전에서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 코스플레이 쇼와 중국 전통 공연 등을 펼쳤다.

'서머너즈 워'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관심을 이어온 덕분이다. 올해 1월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으로 플랫폼을 확장,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당일 스팀의 전체 게임 차트에서 프랑스 4위, 독일 7위를 기록했다. 10년 전 서비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이상, 누적 매출 3조4000억원 이상, 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톱10, 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달성 등 성과를 냈다.

글로벌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컴투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유럽, 미주 ,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13개국, 18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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