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테 콰르텟, 韓 최초로 리옹 국제 콩쿠르서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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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지난 23~26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9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우승했다.
리옹 실내악 콩쿠르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35개국 1300여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거쳐가 무대다.
소속사 목 프로덕션은 "이번 우승을 더하면서 한국의 현악사중주단 중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연맹에 속한 콩쿠르 최다 우승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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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지난 23~26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9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 부문에서 한국인이 1위를 거머쥔 건 최초다. 또 청중상, 현대곡상, 지정곡 해석상 등 특별상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부상으로 상금 1만 유로(한화 약 1475만원) 등도 받았다.
리옹 실내악 콩쿠르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35개국 1300여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거쳐가 무대다. 한국에선 노부스 콰르텟, 아벨 콰르텟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아레테 콰르텟은 2019년 결성된 팀으로, 바이올린 전채안·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평균연령 26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다. 지난해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뒀다. 소속사 목 프로덕션은 “이번 우승을 더하면서 한국의 현악사중주단 중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연맹에 속한 콩쿠르 최다 우승팀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독일 뮌헨에 기반을 두고 뮌헨 음대 등에서 공부했다.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 에버하드 펠츠 교수, 노부스 콰르텟 멤버이기도 한 김재영 교수 등을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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