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승 기회인 장동규 "박상현 선수 가장 까다로운 상대"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4. 4.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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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오랜만에 KPGA 투어 2번째 우승 기회인 장동규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가 괜찮아 보기 없이 3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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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가세한 장동규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장동규는 셋째 날 3타를 줄여 사흘 연속으로 공동 선두(합계 10언더파)를 달렸다. 



 



오랜만에 KPGA 투어 2번째 우승 기회인 장동규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가 괜찮아 보기 없이 3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동규는 "경기 초반 위기도 많았는데 잘 버텼고 이후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잘 살렸다. 후반에는 퍼트 거리감을 맞추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이후에 추가 우승이 없었던 장동규는 "일단 무덤덤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직 18개 홀이나 더 남았다.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르는 스포츠다. 지금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샷이나 퍼트 타이밍만 잘 맞으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장동규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티샷이 정확해야 하고 퍼트가 관건이다. 어려운 코스이고 최종라운드 핀 위치도 더 까다로워질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경기할 것이다. 5m 정도 거리의 퍼트가 잘 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예상 우승 스코어로 "13~14언더파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공동 선두 아래로 추격해 오는 선수들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에 묻자, 장동규는 "아무래도 박상현 선수다. 워낙 친하기도 하지만 퍼트가 한 번 잘되면 무섭게 스코어를 줄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것 같다. 안 그래도 오늘 5타나 줄였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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