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내' 김송, "남편 다리 아들에게 유전 안됐길" 악플 박제 '분노'

장아름 기자 2024. 4.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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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악플을 박제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냐?'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악플 몇 개 갖다가 고소까지 할 정도이면 그냥 인스타를 안 하시는 게'"라고 누리꾼들이 남긴 악플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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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악플을 박제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냐?'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악플 몇 개 갖다가 고소까지 할 정도이면 그냥 인스타를 안 하시는 게'"라고 누리꾼들이 남긴 악플을 나열했다.

이어 김송은 "욕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재수 없죠! '낄끼빠빠'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김송은 악플러와의 설전을 직접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김송에게 "남편 다리는 뭐 성형으로 안 되는 건가"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등 악플이 달렸고, 김송은 "돈으로 안 되더라고, 그냥 잘 살게"라면서도 "이렇게 쓰다가 내가 형사분들과 악플러들 명예훼손으로 한명 골로 보낸 적 있거든, 조금만 기다려! 재미난 일이 펼쳐질 거야"라고 답변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악플 몇 개 갖다가 고소까지 할 정도면 그냥 인스타그램을 안 하시는 게"라고 달았고, 김송은 "여보세요! 우리 남편 장애가 아들까지 되란 말 명예훼손이다"라며 "당신이 장애인 되라면 기분 어떨지 생각하고나 댓글 다세요! 좀 모르면 가던 길 가고! 악플 한 개만 달려도 야단법석 떨 거면서"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1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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