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SNL’서 실제 흡연 대형 사고 “담배 냄새” 스튜디오 초토화

하지원 2024. 4.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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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SNL 코리아' 시즌5에서 담배 콩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진짜 불을 붙였다", "담배 냄새"라는 말이 쏟아지자 기안84는 "90년대잖아"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기안84는 담배를 무는 설정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기안84가 스튜디오에서 담배에 불을 붙인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럽다", "기안84는 90년대 분위기 그 자체다", "대본 맞지?", "기안84가 하니까 대본이 아니라 진짜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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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방송화면/커뮤니티 캡처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기안84가 'SNL 코리아' 시즌5에서 담배 콩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기안84는 4월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9회 호스트로 나섰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재벌 사위가 될 수 없다면 나 혼자 막 살아보겠습니다만’, ‘패션왕’, ‘나 혼자 산다’, '사랑해 스튜디오' 등 코너에서 일상들을 그대로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가운데 기안84는 '사랑해 스튜디오'에서 실제 흡연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1세 만화가 김희민으로 등장한 기안84는 "그림에 살고 그림에 죽는 만화가다. 보물섬이라는 잡지에서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데 제가 나이가 많아가지고, 이번에는 꼭 가야 하는데 어머니도 걱정이 많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기안84는 돌연 담배를 꺼내 물고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에 권혁수를 비롯한 출연진은 당황하며 뛰쳐나와 상황을 수습했다. "진짜 불을 붙였다", "담배 냄새"라는 말이 쏟아지자 기안84는 "90년대잖아"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권혁수는 "본인 긴장을 풀기 위해 우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에도 기안84는 담배를 무는 설정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기안84가 스튜디오에서 담배에 불을 붙인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럽다", "기안84는 90년대 분위기 그 자체다", "대본 맞지?", "기안84가 하니까 대본이 아니라 진짜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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