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첫 실전 하루 만에 함평→잠실 긴급 콜업…나성범, 28일 잠실 LG전 1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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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캡틴 NA'가 드디어 돌아온다.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KIA는 4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나성범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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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캡틴 NA’가 드디어 돌아온다. KIA 외야수 나성범이 4월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1군 콜업도 확정됐다.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KIA는 4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나성범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나성범은 이날 퓨처스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햄스트링 재활 과정을 마친 나성범은 4월 27일 퓨처스리그 함평 상무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상대 선발 투수 송승기와 상대했다.
나성범은 이후 두 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 세 번째 타석 좌익수 뜬공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나성범은 시즌 개막 전부터 불운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나성범은 3월 17일 광주 KT WIZ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3회 말 1루에서 3루로 주루 도중 우측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나성범은 4회 초 수비를 앞두고 곧바로 최원준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1개월여 정도 재활 기간을 보낸 나성범은 2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드디어 첫 실전에 나섰다. 이 감독이 나성범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굳이 많이 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밝혔다. 나성범은 30일 혹은 5월 1일 광주 KT WIZ전에 1군 엔트리에 올라올 가능성이 컸다.
이범호 감독은 2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퓨처스팀에서 오늘 나성범 선수 타격 영상을 보내줬는데 좋아 보이더라. 나성범 선수는 홈 시리즈에서 1군에 합류할 듯싶다. 1군에 올라와서도 며칠 동안은 대타와 지명타자 출전과 함께 조심스럽게 훈련을 소화하면서 수비 출전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100%로 뛰어라고 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 30일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벤자민)이라 30일 혹은 5월 1일에 등록할지는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 감독은 다음 주중 홈 시리즈에서 나성범을 1군에 등록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말 시리즈 2연패에 빠지면서 나성범의 1군 긴급 콜업을 고민했다. 28일 퓨처스리그 경기도 없기에 나성범이 굳이 1군에 합류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KIA는 이날 나성범은 등록한 뒤 투수 유승철을 말소했다. 나성범은 대타로 이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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