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불친절 민원 응대 지적→6일째 갑론을박…지인 응원 공개 “기죽지 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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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불친절 민원 응대 목격담 논란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현재 강지영의 계정에 6일째 해당 논란과 관련한 댓글이 달리고 있기 때문.
앞서 강지영은 지난 23일 면허증 관련으로 방문한 경찰서에서 불친절한 민원 응대를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며칠째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강지영은 지인의 응원 카톡 등을 공개하며 현재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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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불친절 민원 응대 목격담 논란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4월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강지영이 올린 게시물은 'Get Out of My Room'(내 방에서 나가)이라는 문구가 적힌 러그 사진, 환하게 웃는 강지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었다. 또 지인이 "암튼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고 너 응원하는 사람 더 많다는 거 기억하기"라고 보낸 카톡도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강지영은 "잘자요 WORLD"라는 글을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불친절 민원 응대 목격담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지영의 계정에 6일째 해당 논란과 관련한 댓글이 달리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에는 선을 넘은 악성 댓글도 다수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23일 면허증 관련으로 방문한 경찰서에서 불친절한 민원 응대를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담당 공무원이 면허를 갱신하러 온 중년 여성에게 퉁명스러운 태도로 설명을 했다는 것.
강지영은 "어머님이 시력이 0.8이 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자 그분은 퉁명스럽게 '그럼 오늘 갱신을 못한다'고 '아니면 지금 당장 안경을 맞춰 오라'고 했고, 그걸 들은 어머님은 곤란해하셨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지영은 "만약 내 옆의 어머님이 우리 엄마였다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저렇게 귀찮다는 듯 불친절하고, 엄마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을 내 눈으로 봤다면 저는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화가 나서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른들이 더 쉽게 알 수 있게 큰 글씨로 되어있는 설명서라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것을 모르실 수도 있고 어려워하실 수도 있으니까"라며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순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를 이해 못 해주셔도 괜찮다.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딸의 마음으로 글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강지영의 의견에 공감하는 누리꾼들도 많았으나, 해당 글이 공무원 저격이라는 반응도 쏟아진 것. 무엇보다 이미 우편과 문자 등을 통해 면허증 갱신 관련 사전 안내를 하고 있는 만큼, 강지영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경솔하게 작성한 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해당 게시글에는 "면허증 갱신에 필요한 준비물은 이미 우편으로 고지서도 보내주고 문자도 보내주고 있다. 이미 사전 안내 다 하고 있는데 뭘 더 하라는 건지. 준비 없이 오신 건 그 어머님이고, 그래서 안내해드렸고, 문제 될 게 없는 상황이다" "손이 떨릴 만큼 속상하셨으면 그 어머님 안경점이라도 모시고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공무원으로서 이런 글 보고 있으니 천불이 난다" 등 댓글이 달린 상태.
반면 "강지영이 특정 인물을 언급한 게 아닌데 어떻게 저격 글이 되냐" "강지영은 따뜻한 마음에서 작성한 글"이라며 반박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며칠째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강지영은 지인의 응원 카톡 등을 공개하며 현재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 강지영은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도 "공무원 한 명 저격해놓고 잠이 잘 오냐" "사과 안 하냐" 등 강지영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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