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결국 해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4.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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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네이처가 일본인 멤버 하루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나오자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네이처의 팬카페에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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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네이처가 일본인 멤버 하루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나오자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네이처의 팬카페에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네이처. 사진|스타투데이DB
다만 멤버 소희는 n.CH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4일 일본 한 갸바쿠라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여성 접객원 소개 영상에 하루를 닮은 여성이 등장했다.

사쿠라 루루라는 예명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일한 지 3개월가량 됐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소개하며 현재 갸바조(キャバじょう·카바레식 클럽)로 일하며 댄스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나오자 하루는 26일 SNS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아직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힘들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그룹 네이처는 2018년 데뷔했다. 2022년 11월 미니 3집 발매 이후 활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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