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인 설립한 테무, 직진출 대신 '직구사업'만 집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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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에 직접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와 달리 직접구매(직구) 중개 사업에만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해 2월 말 한국 법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했으나 국내에 직진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무는 알리익스프레스처럼 한국 제품 오픈 마켓사업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과 경쟁하는 방식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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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한국에 직접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와 달리 직접구매(직구) 중개 사업에만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해 2월 말 한국 법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했으나 국내에 직진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파견한 상주 직원이 없는 테무는 홍보대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테무는 알리익스프레스처럼 한국 제품 오픈 마켓사업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과 경쟁하는 방식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레이 장 지사장을 파견했고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산 상품 채널 '케이베뉴'(K-venue)를 만들어 CJ제일제당과 삼성전자 등 한국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테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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