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이영숙,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 수상 영예

강일홍 2024. 4.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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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모델 이영숙(70)이 각종 시니어 모델선발대회서 '두각'을 보이며 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숙은 지난 19일 '제11회 대한민국 국민대상'서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은 시니어모델 이영숙을 비롯해 배우 한지일 전원주 이재용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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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윤봉길의사기념관 '대한민국 국민대상'서
'봉사 아이콘' 배우 한지일 전원주 이재용 함께 수상

시니어모델 이영숙(70)이 지난 19일 '제11회 대한민국 국민대상'서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모델협회(KMA)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시니어모델 이영숙(70)이 각종 시니어 모델선발대회서 '두각'을 보이며 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숙은 지난 19일 '제11회 대한민국 국민대상'서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중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은 시니어모델 이영숙을 비롯해 배우 한지일 전원주 이재용도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의사안중근장군 장학회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380명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진행해온 시상식이다. 국가발전혁신대상은 김진영 전 육군참모청장, 스포츠발전공로대상은 황영조(마라톤) 박종팔(권투) 등이 수상했다.

의사안중근 장학회 명예이사장 이수성 전국무총리가 불편한 몸에도 참석해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한지일 전원주 이수성 이영숙 이용일 조직위원장. /한지일 SNS

의사안중근 장학회 명예이사장 이수성 전국무총리가 불편한 몸에도 참석해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시니어(Senior) 모델 이영숙은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가 돼서야 완벽한 삶의 행복을 찾은 주인공이다. 국내 처음으로 시니어 화장품 전속모델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취미삼아 아카데미 등에서 꾸준히 워킹 강좌를 듣고 배우다 스스로 숨은 끼와 역량을 발휘해 톱 시니어모델로 발돋움했다.

이영숙은 지난해 2월 국내 최대 시니어모델 대회인 한국모델협회(KMA)가 주관하는 제4회 KMA 시니어모델선발대회에서 협회장 상(賞)과 스마일상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영숙은 지난해 2월 국내 최대 시니어모델 대회인 한국모델협회(KMA)가 주관하는 제4회 KMA 시니어모델선발대회에서 협회장 상(賞)과 스마일상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모델협회(KMA)

그의 인지도가 업계 안팎에서 조금씩 알려지고, 각종 시니어 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두각을 내자 방송 다큐 프로그램(JTBC)에도 출연했다. 건강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100세 시대를 연 주역으로 부상한 덕분이다.

대중문화계에는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우군이 많다. 늘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주변을 밝게 비추는데다 자신의 일에는 완벽하게 몰입하는 성실함이 한몫을 했다.

배우 겸 모델 한지일을 비롯해 가수 장미화 조항조 설운도 박정식 이향수 유미 제임스킹, 배우 현석 황덕재 엄유신 차영옥 황우연 오경아, 장정구 김지원, 한복연구가 박명숙 백금자, 디자이너 박영애, 가수 겸 모델 연가희 차정민 등 다양하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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