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개구리’ 최진우, 아쉬운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2회 연속 메달

김세훈 기자 2024. 4.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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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연합뉴스



월클 개구리 최진우(19·용인시청)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에서 3위에 올랐다.

최진우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1을 넘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둥쯔앙(중국)이 2m21을 넘어 우승했고, 나카타니 가이세이(일본)가 2m19로 2위를 차지했다.

최진우는 지난해 예천 대회(2위·2m20)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개인 기록(2m23)과 격차가 컸고, 순위도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건 아쉽다. 최진우는 “내 외모가 개구리와 닮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신의 별병을 ‘월드클래스 개구리’라고 불어달라고 말한 바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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