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 테무 고객 잡아라"…G마켓, 빅스마일데이에 1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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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오늘(28일)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약 1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투입 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밖에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의 마케팅 비용도 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캐시 제공 랜덤박스,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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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이 다음 달 7~20일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합니다.
G마켓은 오늘(28일)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약 1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투입 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는 초저가를 내세워 빠른 속도로 한국 시장에서 성장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C-커머스의 물량 공세에 대해 맞불 놓고 고객들을 잡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에 700억 원을 쓰는 G마켓은 상품 할인 규모도 650억 원으로 기존 대비 50%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의 마케팅 비용도 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캐시 제공 랜덤박스,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G마켓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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