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극적 도움’ PSG, 르아브르와 3-3 비겨…리그 3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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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PSG의 이강인은 오늘(2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르아브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돼, 팀이 3대 2로 패배 위기에 몰린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크로스로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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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PSG의 이강인은 오늘(2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르아브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돼, 팀이 3대 2로 패배 위기에 몰린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크로스로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하무스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왼쪽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몽펠리에전 득점 이후 한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도움을 3개로 늘렸습니다.
이 골로 PSG는 강등권에 자리한 르아브르와 3대 3으로 힘겹게 비기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리그 선두 PSG(승점 70·골 득실 +47)는 2위 AS모나코(승점 58·골 득실 +18)와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모나코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PSG를 승점에서 앞서지 못합니다.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골 득실 격차가 매우 커 PSG의 우승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연거푸 우승한 PSG는 리그 3연패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에게는 만 23세에 맞을 생애 첫 리그 우승입니다. 이강인은 2018-2019시즌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으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올 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두 차례 컵 대회 우승만 경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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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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